기존의 VTR실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 및 편집시 화질이 불량하고
양질의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민간 업체에 의뢰함으로써 예산을 낭비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통신대대에 백마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육군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동영상 디지털 편집능력 및 CDROM
제작 시스템을 도입, 「병영내 올바른 언행실천」, 「야외 급식체계
개선」, 「경계기강 확립」등의 병영생활 개선 및 교육훈련, 정신교육자료 등을
자체적으로 제작, 보급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VTR실 운영체계를
정착하였다.
VTR실은 부대 홍보매체의 기반이 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10년전
수준의 아날로그 촬영장비와 수동식 편집으로 화질이 불량하여
부대 홍보물이나 영상자료 존안은 생각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운용되었다. 반면
매스컴의 발달로 사람들의 시각적 욕구는 한없이 높아 양질의 자료를 요구하게
됨에 따라 민간업체에 제작을 의뢰함으로써 예산 문제가 대두되고 지휘관의
의도를 충분하게 반영하여 제작할 수가 없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훈공보부에서 운영하던 VTR실을
통신대대로 전환하여 인원 3명과 디지털 촬영기 및 Premiere 디지털 편집기 등을
구비하여 “백마프로덕션”을 설립, 운영하였다. VTR 촬영기는 기존의 VHS
촬영기를 과감히 도태시키고 새로운 디지털 캠코더를 구입하였으며, 편집은 기존의
VHS 재생기를 이용하여 수동으로 필름을 짜맞추어가며 편집하던 것을 320만
원을 투자하여 프레미어 디지털 편집 시스템을 확보하였다.
Premiere 디지털 편집 시스템은 기존 컴퓨터에 HDD용량을 76GB로 RAM
속도를 256Mhz로 UP-grade한 뒤에 Premiere 6.0 편집보드와 S/W를 설치하여
영상과 음성을 컴퓨터로 인코딩하여 편집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편집능력은 육군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사단급 디지털 편집능력을
구비한 부대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아래와 같은 교육용 시청각 자료를
VTR 또는 CD-ROM으로 제작하여 보급하였다.
특히 디지털 편집 및 CD-ROM 제작 능력구축은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각종 영상자료를 효율적으로 존안할 뿐 아니라 적은 예산으로 많은 부가가치
승수효과를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업무개선이라 볼 수 있다.
동영상 자료를 보기 위해서는 국방 인트라넷 백마 홈페이지(http://9div.army.mil)에
들어오면 항시 볼 수 있도록 탑재되어 있다.
● 병영내 올바른 언행실천 ● 사단창설 50주년 행사
● 식기세척조 운영 ● 야외급식체계 개선
● 경계근무기강 확립 ● 수색 / 매복 작전
● 지휘중심운동 ● 순환식 병기본 훈련
● 시가지 전투훈련 ● 흙벽돌 이용 진지구축
● 뮤직비디오「백마인의 하모니」
“http://9div.army.mil/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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