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하고 멋진 최고의 소대장!

지금까지 초임장교에 대한 제대별 관심부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았고 4단계에 의한 초임장교 교육도 형식적으로 실시하는 사례가 있어
소대장 지휘실습을 마치고 병과학교로 복귀했다가 해 부대에 보직되어
소대장 임무를 수행시 마치 처음 온 부대인 양 행동하는 등 조기동화가 되지
않아 초임장교에 의한 부대관리에 많은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초 보직시부터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잘 보직시키고 지휘실습간에는 조기 적응토록 소대장 인수인계
바인더를 작성, 활용하고 병사들과 생활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파악 및
조치하여 병과학교 수료후 소대장으로 보직시 조기 적응할 수 있게 하였다

초임장교 교육은 부대 전입시 최단기간 내에 임무수행이 가능한 장교를
육성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4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제대별
지휘관심 부족으로 자대 임무수행에 부합된 초임장교 관리에는 다소 미흡하였다.
따라서 전입과 동시에 부대에 조기 동화하여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한 초임
장교 육성을 위해 교육 및 관리체계를 확립하였다.
.
또한 전입시에 실시하는 초임장교 집체교육 방법도 개선하여 일반적인
소개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하여“강인하고 정신력이
강한”소대장 육성으로 조기 적응 및 자신감 있는 부대지휘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였다.
1단계(2주)
소대장 지휘실습
※ 부임예정부대
2단계(1주 이내)
사단 집체교육
3단계(3주)
집중 적응교육
4단계(4주)
지휘능력 극대화 􄧿� 􄧿� 􄧿�
즉 초임장교 지휘실습시부터 차후 보직될 부대에 대한 인수인계가 될 수
있도록 소대장 인수인계 바인더를 작성, 활용하고 있으며 지휘실습시 교육수료후
보직될 부대에 배치함으로써 지휘실습시부터 자부심과 애대심을 견지하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단에서는 초임장교 100일 작전 개념에 의거, 지휘실습
후 해당 부대에 보직됨을 인식하여 부대역사, 명예, 전통에 대하여 명확히 숙지
토록 하고 있으며 지휘중심운동, 식기세척조 운용, 조건반사적 순환식 병기본
훈련, 올바른 언행실천 방안 교육 및 사고예방교육, 전투진지관리 및 장벽고
견학, 유격체조 및 목봉체조 등 사단 특성에 부합된 집체교육을 참모들이 직접
교육하되 기존의 개념적, 이론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정신차리고 교육받을 수
있는 현장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대원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용기와 패기를 견지토록 하여 자신감 있는 초임장교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사단 집체교육 기간중 사단장이
직접 동석식사를 주관하여 소대장으로서의
갖추어야 할 덕목 및 사단장의 풍부한
경험전수를 통하여 지휘관의 지휘의도
및 철학과 부대관리기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단 집체교육 후에는 부대별 대대장
통제하 1개월 동안 집중적응교육을
실시하며 이때 거점 도보답사, 장벽설치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대관리
분야에서도 대대장의 군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

사고예방 교육관 견학 지휘중심운동
육성 지휘사열
하고 있다. 또한 소부대 지휘자의 육성 지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대장
주관으로 자기 소대원에 대한 제식훈련과 총검술을 포함한 육성지휘사열을
실시함으로써 실병지휘를 통한 자신감 배양과 지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
한비자는 공직자의 부정으로서 다음과 같은 여덟 가지 사항을 들고 있다.
첫째,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몰래 특혜를 주는 것이다.(不棄)
둘째, 공공의 재물을 나눠주는 것이다.(仁人)
셋째,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君子)
넷째, 법을 어기며 가까운 사람을 감싸는 것이다.(有行)
다섯째, 공(公)보다 사(私)를 중히 여기는 것이다.(有俠)
여섯째, 나라의 명령을 등지는 것이다.(高傲)
일곱째, 남과 다투고, 윗사람의 지시를 거역하는 것이다.(剛材)
여덟째, 나랏돈으로 은혜를 베풀며 인기를 모으는 것이다.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범하기 쉬운 최대의 과오는 지휘관의 무능과
준비부족을 병사들의 정신력으로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다.
– 폰·델·골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