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감시장비의 효과를 두배로!

작전에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경계는 극히 중요하며 작전
성공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계작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사단은 첨단장비인 TOD를 배치, 운용하고 있다. ’98년 서해 반잠수정 침투시
TOD(열상관측장비：Thermal Observation Device)에 의한 조기 발견으로 적의
도발을 성공적으로 막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TOD가 경계작전에 효과적인
장비임이 입증되었다. 이와 같은 사례는 감시장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도권 방어의 최후 보루로서 강안 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
사단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부대에서 운용중인
TOD만으로는 전 강안 경계지역을 동시에 감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사각지역이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러한 사각지역이 적에게 노출될 경우 침투여건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사단은 현지 정찰을 통해 TOD 사각지역을 분석하고 장차 운용 예상
지역 등을 고려하여 실제 장비와 외형이 똑같은 모의 TOD를 제작하여 강안지역
􄦤�개소에 설치 운용하여 TOD 사각
지점을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적을
기만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TOD 관측 사각지역에 대해서는
주·야간 경계근무시 전 경계 근무자가
쌍안경과 야간투시경을 휴대하여 감시
장비 활용을 통한‘경계의 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CCTV
“
최근 강안 후방지역으로 각종 대규모 시설공사가 활발해지면서 물적, 인적
자원의 유입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수제선 전방 뿐만 아니라 후방지역에
대한 위협도 증가되어 경계취약 요소와 인원·보안사고 발생가능성이 상존하게
되었다. 사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CTV 30여대와 모니터 20여대를
획득하여 감시 사각지역인 물골과 각 소초 출입구에 설치함으로써 병력을 절약
하도록 하는 과학화된 경계태세를 구축하였다. 또한 초소와 상황실에 각각
모니터를 설치하여 다중감시가 가능토록 하였고, “적은 내 앞으로 온다”는 항재
전장 의식을 견지함으로써 제2의 3. 23 완전작전을 재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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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사 람
첫째,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둘째, 세련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셋째, 자기 부모 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넷째, 철 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섯째, 순수 커피 한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여섯째,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일곱째,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고
여덟째,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아홉째,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열번째,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