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북한문제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촘배 2010. 11. 27. 11:59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

 

합니까'라는 질문에 박 전 대표를 꼽은 응답은 31.7%로

 

 가장 많았다. 박 전 대표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얻은 가운데 충청권에서 압도적 1위(48.7%)를 기록

 

했다. 올해 초 박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 추진 입장을

 

고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 다음으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8.9%)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8.4%)김문수경기지사(6.4%)

 

오세훈서울시장(6.2%) 순이었다. 이어 정동영 민주당

 

 의원(3.9%)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3.5%)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2.4%)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

 

(0.7%)안상수한나라당 대표(0.5%)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0.4%) 이재오 특임장관(0.2%) 등은 중하위권

 

성적을 받았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달 10일 미디어리서치

 

 조사(29.4%)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 손 대표의

 

지지율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손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달 10일 미디어리서치 조사

 

(9.0%)에 비해 0.1%포인트 감소했다. 지난달 15일

 

리얼미터(12.7%)와 16, 17일한길리서치(14.4%)

 

조사에서 보여준 상승세가 한풀 꺾인 셈이다.

 

하지만 손 대표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18.2%

 

의 지지율을 기록해 박 전 대표(16.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충청에서는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연령별로는 박 전 대표가 전 세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손 대표는 40대(12.3%)와 50대(12.4%)에서 상대

 

적 강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33.7%, 민주당이

 

25.3%를 기록, 양당간 격차는 8.4%포인트였다.

 

그 뒤를 이어 민주노동당이 5.6%, 자유선진당, 미래

 

희망연대, 진보신당이 각각 1.1%였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1.3%였다.

 

 

 출처 : 한국일보 (김회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