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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평적 사고 (lateral thinking)의 기원

촘배 2008. 11. 26. 10:29

수평적 사고 (lateral thinking)의 기원 2008.11.07, 박상준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  에드워드 드 보노 Edward de Bono :

==>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개념의 창시자. 이 개념은 옥스퍼드 사전에 등록될 만큼 사고 분야에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수평적 사고는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다.

모든 국가가 치르기를 꺼리는 올림픽을 이윤이 남는 이벤트로 바꾼 1984년 LA올림픽 대회, 계약자가 살아 있는 동안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 푸르덴셜 보험사, 신제품 홍보비, 3,000만 달러를 절약한 듀폰사 등 드 보노 박사의 접근법은 수많은 기업의 경영진에 의해 채택되어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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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Edward de Bono)가 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은 세 가지다.

 

첫째, 로즈 장학생으로서 나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둘째, 의학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나는 혈압 곡선의 푸리에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를 두루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폐동맥의 임피던스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가 수행할 수 없었던 사고의 종류, 즉 창의적이고 인식적인 사고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셋째,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인체가 혈압을 조절하는 복잡한 방식 및 인체 내의 일반적인 통합 체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 조직화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상의 세 가지 배경(사고, 인식적 사고, 자기 조직화 시스템)을 하나로 엮어서 나는 원고를 작성했다. 그 안에서도 '다른 종류의 사고'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것은 직선적이지도 순차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은 사고의 종류였다.

<런던 라이프>라는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이 '다른 종류의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접근 방법이나 대안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수평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했다.

 

이 때 나는 내가 찾고 있는 단어를 얻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원고를 들춰내어 '다른 종류의 사고' 라는 구절을 '수평적 사고' 로 대체해 넣었다.

이때가 1967년이었다. 현재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 라는 말은 영어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공식 기재되어 있다. 콘사이스 옥스포드 사전은 '수평적 사고' 를 '비전통적이고, 보기에는 비논리적인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것' 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핵심 단어는 '보기에는' 이다. 수평적 사고 방법은 정상적 논리으 관점에서 보면 '비논리적' 으로 비칠 수도 있다. 그러나 도발과 같은 기법은 필수적인 패턴화 체계의 논리로부터 도출된 것이다.

 

'수평적 사고'를 묘사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같은 구멍을 아무리 깊게 파더라도 다른 장소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아니다."

이 말은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접근 방법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참고: 드 보노의 창의력 사전(에드워드 드 보노)>

출처 : 藝林房
글쓴이 : Jims 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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