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스크랩] 6.25 전쟁의 참상

촘배 2011. 12. 14. 11:13




6 월 이 여 - 島松/宋炳勳

        꽃비가 만나처럼
        온 땅을 뒤덮었던
        개나리꽃하며 벚꽃
        진달래와 장미꽃도
        6월 푸름이 감췄다

        그 뿐만이 아니다
        피 구름 뒤집어 쓴
        포성의 아픔 58년
        달래고 싸매 봐도
        아직도 남은 상처다

        황과 적 먹과 청
        다른 색깔의 눈빛
        모이기조차 힘들고
        다발 꽃 묶어 봐도
        향취가 따로 따로다.

        아-
        가슴에 깊게 박힌
        못 자국 자국들을
        소낙비로 쓸어내듯 씻어주렴
        6월이여...

    전몰 장병과 그 유족에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 와 그 가족에도 위로를 드림니다.아울러 젊은 층 일부에 는 6/25전쟁의 참상과 실체를 올바르게 깨우쳐 줍시다.
    출처 : 강화지기
    글쓴이 : 강화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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