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 재즈드럼 익히기 1 ] 초창기 드럼 연주 스타일은 어땟을까?

촘배 2008. 12. 20. 09:51
현대의 드럼은 미국 남부 흑인의 장례 밴드로부터 발전하였습니다.
작은 규모의 걸으면서 연주하는 이밴드 ( 재즈의 고장인 미국 뉴올리언즈 지방에선 아직도 존재합니다)는
전통적인 장례식에서 장송곡을 연주했었고 악기 편성은 몇 명의 혼주자와 스네어 드럼
그리고 베이스 드러머로 구성되어 졌습니다.
이렇게 따로따로 연주되어졌던 북들을 그들은 한사람이 한번에 연주를 할수있도록
탐탐과 베이스를 추가하여 셋트 드럼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실제 연주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심벌과 탐탐 그리고 또 다른 음향 효과를 내는
몇몇 악기들이 추가되었고 ( 우드블럭이나 카우벨 템플블록 같은종류 ) 이를 통하여
20세기초엽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드럼세트로 조합된것은 불과 100년남짓한 역사밖에는 안됩니다.
초창기 드러밍의 형태를 살펴보면 간단한 마칭수준의 연주가 많았지요.
특히 발베이스가 4비트로 계속 진행되면서 마칭연주가 되어지는경우가 흔했는데..
아래의 연주형태를 참고해보세요!
참고 하실 음반은 루이암스트롱의 초창기 음반에 있는 곡들을 참고로 하세요.
" Hot Fives & Sevens (Between 1925 and 1929) "





Blocks 을 사용한 연주도 초창기 흔히 들을수 있는 연주형태입니다.
특히 4비트베이스를 밟으면서 3잇단음표 블락을 연주하는게 형태를 많이 들을수 있지요
초창기 클라이넷 연주자로 알려진 Johnny Dodds 의 앨범을 참고로 들어보세요







⊙ 초창기 심벌 레가토연주 ⊙

마칭스타일의 초창기 연주에서 벗어나 심벌에 리듬을 세기면서 연주하는 형태가 나왔습니다.






⊙ 하이햇 심벌의 도입 ⊙



악단에서 간혹 "창~~" 거리는 소리를 내는데만 그쳤던 떠블심벌이 발을 밟는 페달을 장착하고
리듬의 중요한축으로 발전되어졌습니다.
특히 카운트 베이지 (Count Basie) 악단의 드러머 조 존스( Jo Jones ) 는 드럼연주의 중심을
베이스드럼의 단순한 쿵쿵거림에서 하이햇중심으로 이동시킨혁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훨쉰 섬세하고 화려한 표현이 가능해졌고 힘에 있어서도 베이스드럼만큼이나
강력했기때문에 초창기 명드러머로서 추앙받았습니다.



출처 : Jin's 워 쉽 드 럼
글쓴이 : 진스드럼스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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