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앙코르톰 남문

촘배 2010. 4. 14. 21:21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중 앙코르톰 남문 입니다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중 앙코르톰에 있는 바이욘 사원 입니다 






 

















































 
 ■  앙코르 톰 - Angkor Thom , 앙코르 문화의 절정

앙코르 톰은 앙코르 왓과 함께 앙코르 문화의 쌍벽을 이루는 곳으로 앙코르 왓에서 북쪽으로 1.5km떨어져 있다. 한변이 3km의 정사각형 모양인 앙코르 톰은 높이 8m의 붉은 흙인 라테라이트 성벽과 너비 약 100m의 수로로 둘러싸여 있다.
앙코르 톰과 중앙 사원인 바욘은 크메르왕조가 붕괴되기 직전인 1,200년 자야 바르만 7세에 의해 지워진 캄보디아 사원중 최후이며 바로크양식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곳으로 인구 100만의 계속 발전하던 도시였으나 현재는 돌로 만든 기념비만이 옛날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다.
앙코르 톰에는 미소를 띄며 눈을 감고있는 자야바르만 부처와 남쪽문의 돌 거인상, 나가(Nagas), 코끼리의 테라스, 레퍼왕 사원, 첫번째 복도 내부의 양각조각 등이 있으며, 이들이 우주속의 위대한 왕국을 표상하는 앙코르 톰을 잘 나타내고 있다.
바이욘 사원(Bayon)에서는 동서와 남북으로 뚫린 두 개의 도로에 의해 도시가 4등분된다. 앙코르톰의 북쪽에는 왕궁이 자리잡고 있고 그 중앙의 수로에 걸쳐서 바이욘 사원이 건립되었다. 북대문, 서대문, 남대문을 갖추고 동쪽에는 승리의 문과 사자의 문이 있다. 왕궁의 왼편에는 피미안나카스 사원(Pimean Akas)과 바푸욘 신전(Baphuon)이 있고, 그 위쪽으로는 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ce)가 있다. 
 당시 원나라 황제 성종 즉위초 사신으로 이곳을 여행한 중국인 주달관(周達觀)의 진랍풍토기(眞臘風土記)에 의하면 성 입구의 문지기들은 죄인과 개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성 안에 둥근 지붕으로 된 귀족의 집은 동향이고, 왕은 이곳에서 하루에 두번씩 황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호화스러운 옷을 입고, 국사를 처리하였다고 한다.

 

  앙코르 톰 남문 

 앙코르 와트를 왼쪽으로 돌아 약 1.5㎞쯤 가다 보면 놀라운 위용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문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앙코르 톰으로 들어가는 남문이다.  앙코르 톰은 한 변이 약3㎞인 정사각형의 성곽도시이다. 자야바르만(Jayavarman) 7세에 의해 12세기 말에 조성된 불교 사원인데 우리나라 고려의 최씨 무신정권 시기에 해당된다. 앙코르 톰 일대에는 승려나 관료, 군인들의 거주지가 광범위하게 분포되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목조건물 이어서 세월과 함께 소멸되었다. 인근에는 약 100만 명까지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높이 약 8m, 길이 약 12㎞의 성벽을 쌓고 그 밖에 폭 100m의 해자를 둘렀는데 커다란 악어들이 살았다고 한다.
 
앙코르 톰에는 5개의 문이 있는데 각 방향마다 1개씩 있고 동쪽에는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왕궁의 중앙 단상과 연결되는 승리의 문이다.   문 위에는 4개의 얼굴을 가진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avara)신이 올려져 있는데 메루산에서 4방향을 지배하는 신이다. 해자를 건너는 다리의 왼쪽에는 54명의 선신들과 오른쪽에는 같은 수의 악신들이 뱀인 바수키(Vasuki)를 껴안고 다리의 난간을 구성하는데 이는 영생의 우유를 제조하는 신화의 한 장면이다. 이 다리는 중생들의 사바세계와 신의 세계의 연결을 상징한다. 이러한 양식은 각 문들의 공통적이다.  
                       
*해자를 건너는 다리를 지나야 남문으로 들어설 수 있었는데 다리의 양쪽 난간 에는 그 유명한 '우유바다 휘젓기'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우유바다 휘젓기'란 신화는 선과 악의 투쟁에 관한 것이다.선의 상징인 수라가 악의 상징인 아수라들을 이기기 위해 브라마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의 지시에 따라 비슈누는 우유바다에 있는 감로수 아무리타를 찾도록 한다. 바다를 저을 수 있는 젓개로 만다라산이 필요하다. 이 일을 위해 수라의 무리와 아수라의 무리가 난타, 혹은 아난타로 불리우는 뱀의 수장과 함께 힘을 합쳐 만다라산을 뽑고 가루다가 그 산을 날라 온 다. 그 산을 머리가 아홉인 바수키라는 뱀으로 동여 매서 한 쪽 끝은 수라의 무리가, 다른 한 쪽은 아수라의 무리가 잡아 마침내 우유바다를 휘젓는다는 것이다. 

  Bayon(바이온 사원) - The Bayon , 앙코르 문화의 대표적 사원
 
 앙코르 톰의 위대한 건축자인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 말에 건립한 앙코르 톰의 중심사원으로 약 50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다. 거대한 바위산 모양의 이 사원은 앙코르의 유적 중 유일하게 우물을 갖추고 있다.  바이욘 사원 탑에는 관세음보살의 모습을 한 자야바르만 7세의 웃는 얼굴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부처와 동일시된 왕의 위력을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화랑의 벽면에는 그 당시 크메르인들의 역사적 사건과 일상생활의 부조로 새겨져 있다. 건설 직후의 바이욘은 황금빛으로 찬란하였다고 한다. 앙코르 톰에서 만난 관세음 보살을 뒤로하고 시원한 숲길을 달리면 그 유명한 바이욘 사원이 나온다. 원래 출입은 동문으로부터 해야 했지만 지금은 파괴되어서 어느 곳에서나 들어갈 수 있다. 바이욘사원은 수수께기에 싸인 사원이다, 아직까지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정확히 알려져있지를 않다. 이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톰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바이욘사원은 크메르 우주론의 메루산를 상징한다고 한다.    
 
바이온사원은 앙코르톰의 중심에 위치한 사원으로 왕이 신봉하는관세음보살상인 사면불을 총196개나 조각해 놓았으며 바이욘 사원에 있는 관세음보살의 미소를 앙코르의 미소"라고 부른다.  사원의 부조가 있는 제1회랑 벽면에는 민중의 생활상, 자야바르만7세가 톤레샵에서 참파군을 물리치는 해전장면이 부조되어 있다.특히 톤레샵에서 어망을 던셔 고기를 잡는 장면,시장에서 물건을 매매하는 장면,장기를 두거나 닭싸움과 개싸움하는장면, 소달구찌를 끌고 가는 장면등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고, 또 왕비를 비롯한 궁중여인과 귀족들의 생활상도 부조 되어있다. 제2회랑은 제1회랑과 달리 대부분 크리슈나,시바신, 가루다를 탄 비슈누신등 흰두교 설화와 전설이 부조되어 있다. 한편 상부 테라스 에는 사면불인 관음보살상이 부조 되어 있으며 회랑은 둥근 형태로 만들어 졌다. 상층부의 첨탑 놉이는 약64m이며, 원형의 중심탑 주위에는 16기의 첨탑이 순례를 위해 만들어 져 있답니다.

  바이욘 사원은 12C후반 - 13C초 사이에 지어졌고, 불교 사원으로 지어졌다. 당시 왕이었던 자야바르만 7세는 최초로 대승불교를 들여왔고, 스스로를 중생을 구제하는 로케쉬바라( 관세음보살)로 믿고, 대승불교를 장려하기 위하여 갖가지 사원과 빈민구제시설 등을 많이 지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자야바르만 7세는 정통후계자가 아닌 방계였다. 이런 그는 정치적으로 기존의 계급제도를 인정하는 힌두교보다는 백성들을 대상으로 직접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대승불교를 들여오고 스스로를 관세음보살로 자칭하면서, 대승불교를 권장하는 한편 많은 빈민구제 시설들을 건설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도 있다. 그는 바이욘 사원, 앙코르 톰, 프레아칸, 닉뽀안, 따 프롬 등 많은 사원을 모두 세웠다. 또 1200년대 초 앙코르 왕국을 괴롭혔던 베트남의 참파국을 복속시켰고, 태국 북부 지역도 다스렸으며 라오스의 브양트얀 부근에서도 그의 비문이 발견될 정도로 세력을 확장했었다. 정확한 국경선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넓은 지역을 통치했으며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이 끝없이 뻗어나간 도로였다. 자야바르만 7? 섦?탁월한 군사력, 정치력, 그리고 자신을 관세음보살과 일치시키며 신격화시킬 정도로 능력있는 왕이었으며 앙코르 왕국을 번영시킨 위대한 지도자였다. 그러나 이런 그의 치세도 그가 죽고 나자 사그라 들고, 종교는 다시 힌두교로 바뀌며, 국력은 급격하게 쇠퇴하게 되었다. 급기야 15세기 중엽에는 지금의 꼼뽕 츠낭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앙코르 제국의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lisp3801
글쓴이 : 작은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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