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테마 여행: '이집션 바자르(EGYPT BAZAR)' 여행
동, 서양의 향신료가 만나는 시장. 서민들의 활기가 넘치는 시장.
동, 서양 향신료가 만나는 장소, '므스르 차르쉬(MSIRI ?ARSI)'. '므스르'는 이집트, '차르쉬'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이스탄불 에미뇨뉴 지역에는 갈라타 다리, 예니 자미, 이집션 바자르라고 부르는 '므스르 차르쉬(MSIRI ?ARSI)'가 있다.
이집션 바자르는 여행자들이 북적거리는 '그랜드 바자르'(현지명:카팔르 차르쉬)와 달리, 지금도 이스탄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장이다. 일찍이 이집트와 북 아프리카 지역에서 온 향신료를 취급하기 시작하여
‘이집트 바자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 지금 시장의 모습은 1660년에 ‘하티제’ 왕에 의해 세워졌다.
이집션 바자르의 건립 자금은 약초와 양념류에 대한 이집트 물품의 무역에 대한 세금을
카이로로부터 징수한 것이었다. 시장의 모양은 돔 양식으로 건설되어 L자 모양을 하고 있다.
지금도 각종 향신료 이외에 너무 많아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치즈 종류, 각종 과일을 말려서 만든 견과류,
'터키쉬 딜라이트'라고 불리는 로쿰, 피스타치오 등과 같은 후식 종류, 사과를 말려서 만든 차,
홍차 종류인 터키 차이, 보리수를 말려서 만든 '으흘라무르' 차를 포함한 각 종 차 종류를 취급하고 있다.
시장 안쪽으로는 생필품을 취급하는 대규모의 도매 시장이 형성 되어 있어서, 이스탄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이다.
이집션 바자르는
이스탄불 서민들의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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